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들이 늘어나고 있지요.

 

수많은 반려동물중 가장 으뜸으로 함께하는 동물은 견과 묘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부터 귀엽,깜찍,늠름,든든하면서 사랑스러운 반려견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해요 ^^

 

행동발달의 과정이라고 해야 될까요 ㅋ

 

크게

 

신생아 -> 이행 -> 사회화 -> 약령 으로 나눠 진다고 합니다.

 

 

신생아

 

태어나면 약간의 촉각,체온감각과 미세한 미각과 후각만 가지고 있어

 

약 2주간 어미에게 모든걸 의지해야만 합니다.

 

어미에게 지내는 이시기에 어미의 보살핌의 양적,질적인 차이가 이후 성견이 되어서

 

공격성이나 특정행동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물론 어미에게서만 자랐을때를 비춰 이야기이며

 

사람과 공존하며 견주에 사랑에 따라 또 달라지겠지요 ^^

 

 

 

이행기

 

태어나서 2~3주의 짧은 기간을 두고 이행기라 한다고 합니다

 

이 이행기에는 눈을 뜨고 귓구멍이 열려 소리에 반응하며

 

어미의 의지하지 않고 배뇨랑 배변을 스스로 할수 있는 시기 입니다.

 

그리고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며 같이 태어난 형제들과 장난을 치며

 

어설프지만 으르렁 대며 꼬리도 흔듭니다~ ㅋ

 

이때는 정말 모든게 귀엽고 깜찍하죠 ㅋㅋ

 

 

 

사회화

 

이행기가 끝나고 접어드는 사회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 라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이 시기에 견주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반려견이 성격,행동이 180도 달라질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회성이 잘 길들어졌느냐 아니냐를 두고 이야기하죠

 

반려견은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며 사는세상 가운데 있습니다.

 

산책을 하고 차도 타보고 다른 동물을 보고 주위 사물을 보며

 

견주가 아닌 또다른 사람들을 봅니다.

 

사회화기를 보통 12주정도 보는데 이 시기가 지나는 동안 특정장소 벗어나지 않고

 

머물러 있었다면 낯선환경에 접어들면 불안과 공포를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낯선사람을 보면 짖기 보다는 꼬리를 내리고 도망가려는 행동을 먼저 보이게 되지요

 

낯선사물, 낯선사람등 모든것에 대해 경계심을 가지게 되며 불안해 합니다.

 

사회화 시기를 놓쳐버린다면 불안과 공포를 스스로 벗어날수 없기에 견주의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약령기

 

사회사기와 겹쳐져 대략 12개월까지 본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사회화를 겸하며 반려견과 함께 놀아주는 시기 입니다.

 

놀이는 반려견의 행동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놀이를 통해 신체능력발달과 개 특유의 바디랭귀지를 이해할수 있게 되며

 

강아지의 본성을 자극해 물고 뜯는 강도를 억제하는것도 배우고

 

강아지들의 서열정리와 예의도 배우게 됩니다.

 

이 역시 견주의 인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반려동물 쓰다버리는 인형이 아닙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 서로의 대한 배려와 사랑으로 함께해주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려견의 문제행동과 분리불안에 대해  (0) 2018.01.03
반려동물 왜 키우시나요?  (0) 2017.12.21
Posted by 나무77
,